뎅기열 예방접종 증상 전염경로 치료방법 위험국가

조선어의 발행일 : 2024-06-16

뎅기열은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사율이 2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데요. 그래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바이러스성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여름 휴가 등 요즘 해외 여행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뎅기열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Ⅰ. 뎅기열 전염경로

베트남, 태국 등 뎅기열이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죠!?

바이러스는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를 통하여 모기의 타액을 통해 체내로 침투하게 되는데요. 모기가 피를 빠는 과정에서 피부에 침을 꽂아 혈액을 빨아들이는 동시에 타액을 주입하는데, 타액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체내로 들어와 면역 세포를 감염시키고, 림프계를 통해 증식면서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확산되게 되는데요. 감염된 사람이 다시 모기에 물리게 되면, 모기는 바이러스를 흡수하게 되고, 이후 이 모기가 또 다른 사람을 물게 되면 바이러스가 새로운 숙주에게 전파되는 형태로 전염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통해 뎅기열은 지속적으로 전파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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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뎅기열 증상

1. 고열 및 홍반

뎅기열의 가장 특징으로는 고열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체온이 40도까지 상승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한데요. 고열로 인한 신체 전반에 붉은 홍반이 나타나며, 증상은 약 3~5일간 지속됩니다.

2. 두통 및 근육통, 관절통

높은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 눈 통증, 관절통, 전신 근육통이 동반되는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3. 전신 피부 발진

열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면서 전신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진은 약 1~5일간 지속되며, 초기에는 얼굴과 목, 가슴 부위에 나타나고 이후 전신으로 확산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림프절 비대 및 출혈

전신 림프절이 비대해지면서 잇몸 출혈과 코피, 혈변, 월경과다 등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중증 뎅기열

일부 환자에서는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초기 발열이 해소되면서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다시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늑막에 물이 차거나 복수가 발생하게 되며, 심한 전신 쇠약감과 청색증, 불안, 발한, 장출혈, 뇌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중증 뎅기열의 치사율은 40~50%에 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대처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라는걸 기억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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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뎅기열 치료방법

현재까지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증상에 따른 대증 요법을 통해 관리됩니다. 치료의 핵심은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참고하셔서 대처하시면 됩니다.

1. 수분 보충 및 휴식

환자는 고열로 인해 체내 수분 손실이 심각할 수 있는데요. 이때 탈수로 인해 무너진 신체 밸러스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체액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필요시 전해질 음료를 섭취,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탈수가 심할 경우에는 정맥을 통한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통증 및 열 관리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고열을 낮추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타이레놀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효과가 있어 환자의 불편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그러나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3. 빠른 치료의 중요성

뎅기열은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치명률과 합병증 확률을 낮추는게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 시 치사율은 1% 이하로 매우 낮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률이 20%에 이를 수 있으니 정말 초기 대응이 중요하겠죠!?

Ⅳ. 뎅기열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뎅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백신입니다. 현재까지 승인된 주요 뎅기열 백신으로는 Dengvaxia (CYD-TDV)입니다. 이 백신은 생백신이며, 뎅기 바이러스의 네 가지 유형 모두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개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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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방접종 백신

Dengvaxia (CYD-TDV)

2. 개발

프랑스 제약회사 산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개발

3. 타겟 연령대

9세에서 45세 사이의 개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뎅기 바이러스에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4. 투여 방식

0, 6, 12개월의 일정으로 세 차례에 걸쳐 투여

5. 효과

이 백신은 뎅기 바이러스에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높은 효과를 보이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는 심각한 뎅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을 투여하기 전에 이전 뎅기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승인

현재 여러 국가에서 사용이 승인되어 있으며 해당 국가의 공중보건 기준과 권고 사항에 따라 사용됩니다.

7. 효과

Dengvaxia는 뎅기열로 인한 입원과 심각한 뎅기열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나, 뎅기에 대한 완벽한 면역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8.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의 통증, 두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9. 추가 정보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뎅기열에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 9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Dengvaxia를 승인했습니다.

백신의 사용과 관련하여 여러 국가에서는 이전 뎅기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테스트를 함께 권장하고 있습니다.
뎅기열 백신은 뎅기 발생 지역에서 뎅기열 예방을 위한 중요한 도구지만, 모기 물림 방지와 같은 기본적인 예방 조치와 함께 사용되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뎅기열 백신을 고려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감염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Ⅴ. 예방 방법의 중요성

현재까지 상용화된 뎅기열 예방접종이나 백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뎅기열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겠죠!?

1. 밝은색 옷 착용

모기는 어두운색 옷에 더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따라서 밝은색 옷을 착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 시 밝은색 옷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긴팔과 긴 바지 착용

날씨가 덥더라도 얇은 긴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주로 피부를 통해 흡혈하기 때문에, 옷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이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최대한 모기 물림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 동남아시아 여행지를 많이들 방문하시는데 꼭 필요한 필수템이니 가시기전에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숙소 방충망 점검

여행지 숙소에 도착하면 방충망의 상태를 점검하는게 필요합니다. 방충망에 뚫린 곳이 있으면 즉시 수리하거나 추가적인 방충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방충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어야 모기의 실내 침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5. 에어컨 사용

모기는 차가운 환경을 싫어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면 접근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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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뎅기열 위험국가

뎅기열 위험국가는 일반적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뎅기열 위험국가 및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남아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이 뎅기열 위험국가에 속합니다.

2. 중남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이 뎅기열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입니다.

3. 아프리카

탄자니아, 케냐, 나이지리아, 우간다 등이 뎅기열 위험국가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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